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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보고

요즘 뭐 하고 살았는가

Insomniac을 개발하다가 어느 순간 블로그 글이 끊겼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벌써 5월 말이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근황을 써보려 한다.


WAP 프로젝트 - 좀비 아포칼립스

 

GitHub - pknu-wap/2024-1-Game-2-Team: 부경대학교 중앙동아리 WAP, 2024년 1학기 게임 2팀 프로젝트입니다.

부경대학교 중앙동아리 WAP, 2024년 1학기 게임 2팀 프로젝트입니다. Contribute to pknu-wap/2024-1-Game-2-Team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WAP은 부경대학교 중앙동아리 소속, 프로젝트 개발 동아리다. 또한 내가 속한 동아리기도 하다.

위 링크는 내가 작업 중인 리포지토리이며, Organization으로 들어가면 다른 팀들의 프로젝트도 구경할 수 있다.

 

개강한 후 다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번 학기엔 임원진 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몇 배는 더 바빠졌던 것 같다.

 

운이 좋게도 시각디자인과의 디자이너 분께서 우리 팀을 마음에 들어하셨다. 그래서 함께 게임을 개발 중인데, 확실히 일러스트레이터가 있으니 퀄리티가 높아보인다.

 

저작권 상의 이유로 위 리포지토리에 그림은 올리지 않았다. 이는 2개의 리포지토리를 중첩한 방법으로 해결했는데, 관련해서 포스팅을 계획 중이다. 아마 프로젝트가 끝나면 쓰지 않을까...?


WAP 임원진

이번 학기엔 임원진(운영진) 활동도 함께 하게 되었다.

 

단순 프로젝트만 진행하던 일반 회원에서, 모든 행사를 기획, 실행하는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들 유능하고 좋은 사람들이라 잘 굴러가는 것 같다.

 

큼직한 행사로는 시작 발표, MT, 중간 발표, 최종 발표가 있었으며, 사이사이 작은 행사들이 들어 있다. 보통 행사 한 달 전부터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매 주 회의하고 준비하고 일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과제에 프로젝트에 시험까지 치고나면... 말 그대로 눈 떠보니 곧 6월인 기분.


머쓱한 사담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 팀원도 전부 좋은 사람 뿐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좋은 사람들이니 내가 운이 좋은 편이라 생각하게 된다.

 

이번엔 꼭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해보겠지만, 어디까지나 바람일 뿐 팀원들의 만장일치가 나지 않으면 다음 학기까지 프로젝트를 끌고 가기도 힘들 거다. 최종 발표 때 결과물을 배포하니, 그 때 결과물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